콜롬비아전 멀티골은 대표팀만 오면 존재감이 약해지던 손흥민에게 자신감을 안겨줬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이 A매치에서 2골을 기록한 건 지난 2015년 라오스전 이후 2년 만입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는 토트넘의 전술을 참고한 신태용 감독의 선택이 최상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피파 랭킹 38위 세르비아를 맞아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실험을 계속합니다.<br /><br />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이 투톱과 측면, 원톱 모두 가능한 선수라며 손흥민을 원톱 자원으로도 실험해 봐야 한다고 밝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서 여러 차례 득점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.<br /><br />[손흥민 / 축구대표팀 : 월드컵 준비하는 과정이 길고 준비할 게 많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하지 않고 목표는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]<br /><br />월드컵 유럽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세르비아는 조직력을 앞세운 견고한 수비가 강점입니다.<br /><br />힘과 높이를 앞세운 유럽 팀에 전통적으로 약했던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입니다.<br /><br />[기성용 / 축구대표팀 주장 : 대표 선수로서 항상 매 경기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절실하게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세르비아전은 피파 주관 올해 마지막 A매치로 유럽파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마지막 경기입니다.<br /><br />출범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신태용 호는 1년 만에 A매치 2연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11140051161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